진흥주물,ADI 車부품 美 오시코社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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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주물(대표 정이균)은 주물 신소재인 ADI(강인주철)로 만든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에 나섰다.
진흥주물 관계자는 "미국의 방산용 차량메이커인 오시코시사에 지난해부터 금년 현재까지 ADI로 제조한 자동차조향장치 부품을 모두 1천5백t 정도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7백만달러어치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공급계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2004년까지 총 5천t(금액은 2천5백만달러)의 ADI 자동차부품을 오시코시사에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흥주물에 따르면 ADI는 철강 물성을 따라갈 정도로 강도와 연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특히 방산제품이나 자동차용 부품 소재로 많이 사용될 수 있다.
(032)561-8272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