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임광토건이 다음달초 서울지역 11차 동시분양을 통해 관악구 신림동에서 23∼39평형 총 4백65가구의 '임광아파트'를 공급한다. 토목사업에 주력해온 임광토건이 지난 98년 이후 서울에서 아파트를 공급하기론 이번이 처음이다. 난곡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아파트는 대지 4천1백여평,연면적 1만9천여평에 18∼25층 5개 동 규모다. 조합원분을 뺀 2백35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평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23평형 1백72가구,30평형 30가구,40평형 33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대부분이다. 입주는 2003년 10월께로 빠른 편이며 평당 분양가는 5백60만∼6백40만원선이다. 단지 뒤편에 관악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 우림시장 보라매병원 등이 가깝다. (02)360-514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