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박진영이 '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림부는 22일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박진영을 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위촉기간인 내년 말까지 각종 쌀 관련 행사 공연 기고 캠페인 등을 통해 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젊은층의 아침밥 먹기 등 쌀밥 선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들에게 지명도와 대중적 인기가 있는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그동안 홍보대사 위촉을 위해 여러 인기 연예인들과 접촉했으나 대부분 고사하는 바람에 결국 농림부 간부의 친척인 박진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