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도 2단계 저평가" .. LG경제硏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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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내총생산(GDP), 경상수지 등 계량 가능한 경제지표들로 따질 때 한국의 현재 국가 신용등급은 두 단계 정도 낮게 평가돼 있다고 LG경제연구원이 22일 주장했다.
LG경제연구원은 이날 '국가신용등급 더 오를 수 있다'라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신용등급은 외환위기라는 '전과'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최근 S&P의 신용등급 판단지표중 '정치적 위험' 등 수량화가 어려운 지표를 제외하고 '소득 및 경제구조' '국제수지 유연성' 등 계량 가능한 경제지표 7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한국의 경제지표들은 A등급 수준이라는 것.
이는 S&P가 최근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한 단계 높인 BBB+에 비해 최소 1단계(A-)에서 3단계(A+) 위의 등급이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