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나흘 연속 하락했다. 반면 북미 현물 시장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23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4.76% 낮은 개당 1.35∼1.80달러(평균 1.41달러)를 나타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2.36% 내린 70∼85센트(평균 74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보합권인 개당 1.50∼1.75달러를 기록했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도 전날 수준인 개당 0.85∼1달러에 거래가 체결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