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내년으로 예정된 유로화 본격 도입에 대비, 독일 코메르츠방크와 유로화 표시 수표 추심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외환은행 메어포르트 부행장과 코메르츠방크 로데 동아시아 담당 부장이 서명했으며 외환은행은 국내 모든 영업점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유로화 표시 수표 추심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4일 외환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유로화는 물론 22개 유럽 주요국가들의 통화로 표시된 일반 수표 및 여행자수표 추심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