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넷페스티벌(SeNef 2001)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시네마오즈 극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막을 올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디지털 영상 문화 축제인 서울 넷페스티벌은 서울 코엑스(COEX)와 시네마 오즈, 세네프 인터넷홈페이지(www.senef.net) 등에서 닷새 동안 펼쳐진다. 개막작인 프랑스 앙드레 테쉬네 감독의「루앙(Loin)」을 비롯, 영국 대니 보일감독의「스트럼펫」,「천국에서 올 누드로 청소하기」,「본느 누벨」(프랑스ㆍ빈센트 듀트레),「제4차원」(미국ㆍ트린 민하),「사이버맨」(캐나다ㆍ피터 린치),「푸콘패밀리」(일본ㆍ이시바시 요시마사),「여기서 뭐하니?」(김동은),「인간 마부조의최후」(최양현),「엄마 테레비」(민인기) 등 국내외 작품 200여편이 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