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오염진단 등을 주로하는 환경기술서비스업체다. 기름에 오염된 토양을 진단하고 정화시켜 복원하는 토양오염진단.복원 용역의 매출액비중이 84.12%(2001년 상반기 기준)에 이른다. 주간사인 동원증권은 올해 매출액을 75억3천2백만원,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올 상반기에는 4억6천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 회사는 오염토양 복원에만 치중하던 사업구조를 폐광산의 중금속 정화, 군부대의 유독물질 정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따라서 기술개발이 늦어질 경우 성장성이 둔화될 우려가 있다. 최대주주인 황종식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36.57%(2백37만7천9백60주)로 등록후 2년동안 증권예탁원에 보호예수된다. 현대기술투자 등 벤처금융 6개사의 보유주식 13.84%(80만4천주)도 등록후 3~6개월동안 의무보유하도록 돼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