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수익률 1위인 삼성투신운용 고희탁 펀드매니저가 주간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고씨는 지난주 엔씨소프트 휴맥스 등의 부분 매도를 통해 고른 수익률을 올려 10.3%의 주간 수익률을 냈다. 누적 수익률도 1백28.5%로 끌어올렸다. 고씨는 한경스타워즈 폐막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데다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자 본격적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누적수익률 2위인 현대증권 박민관 팀장도 4.82%의 주간 수익률을 보태 누적수익률을 45%선으로 높였다. 박 팀장은 현재 동아제약 현대백화점 등 거래소의 내수 우량주와 삼영열기 액토즈소프트 등 코스닥 인기주들을 보유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