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이 4년 만에 배당을 다시 실시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25일 "대규모 법인세로 인한 결손금을 지난해를 기점으로 완전히 떨어냈다"며 "이에 따라 지난 3년동안 못 했던 배당을 실시할 여력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흑자는 꾸준히 내온 편이었지만 결손금 때문에 배당을 실시하지 못 했다"며 "올해는 배당을 다시 실시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