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46
수정2006.04.02 05:47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새벽 조깅을 즐긴다.
부시 대통령은 취임후 주말 백악관을 떠나 인근 메릴랜드 주 대통령별장인 캠프데이비드나 고향 텍사스주 크로포드목장에서 지낼 때면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조깅에 나선다.
부시 대통령은 추수감사절 연휴인 이번 주말에도 캠프 데이비드에서 어김없이 하루를 조깅으로 시작했다.
추수감사절 아침 조깅에는 대통령 수행원 40여명이 이를 지켜봤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조깅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후문.
수행원들이 부시 대통령의 조깅 시간을 잰 결과 3마일(약 4.8km) 거리를 20분16초만에 뛰었다는 것.
부시 대통령은 이번 연휴동안 쌍둥이 딸의 20회 생일까지 겹쳐 기쁨이 더했다고.
워싱턴=고광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