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 총무가 내년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휴일마다 서울 지역을 돌며 시민들과의 폭넓은 접촉에 나서고 있다. 이 총무는 내달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서울시내 전역에서 주유소직원 시장가판원 환경미화원 등을 만나 이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이 총무는 지난 22일부터 각종 서울 시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담은 '이상수와 서울 이야기'라는 제목의 후원회 소식지를 격주로 내고 있다. 곧 발간될 제3호에는 14대 총선 때 이 총무에게 낙선의 아픔을 안겨줬던 이순재씨의 글이 실릴 예정이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