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26일 연말을 맞아 배당 투자시 고수익이 예상되는 우선주 8개를 소개했다. 신한은 두산건설2우B, 코오롱2우B, 한화석화2우B, 대림산업2우B, 코오롱우, SK케미칼우, 두산테크팩우, 삼양사우 등이 최저배당률이 높으면서도 현주가 수준이 낮고, 올해 흑자가 예상되는 기업의 우선주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이어 "최근 우선주가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우선주 가운데 일부 종목은 재무적 리스크를 갖고 있거나 주가 수준이 너무 높다"며 "최저배당률만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