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삼성카드와 제휴해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휴대폰 구입시 최고 2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KTF 멤버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의 KTF멤버스카드 기능과 함께 신용카드와 몬덱스 전자화폐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복합 신용카드다.
KTF 가입자는 이 카드로 휴대폰을 구입할 경우 구입대금중 10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을 적립 포인트로 상환하는 '폰 세이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폰 세이브 서비스에 사용되는 포인트는 매월 카드사용 금액의 0.9%가 적립된다.
KTF 멤버스 삼성카드는 이밖에 △KTF 통신요금 할인 서비스 △놀이동산 무료입장 △현대정유,S-오일 ℓ당 30원 적립 △주요 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한편 KTF에 앞서 SK텔레콤은 '모네타 카드',LG텔레콤은 '엠-플러스 카드'를 통해 휴대폰 구입비용의 일정액을 포인트로 대신 상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