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돼지 콜레라 예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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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국산 돼지고기를 다시 수출하기 위해 오는 12월1일부터 돼지콜레라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농림부는 11월말부터 예방접종을 중단하되 희망농가에 대해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접종을 허용키로 했었으나 일본에서 '예방접종을 일부 허용할 경우 돼지고기 수입이 어렵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돼지콜레라 재발생이 없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 '돼지콜레라 발생위험도 평가시험' 결과 돼지콜레라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