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대학원생 논문 콘테스트"에서 이화여대 국제대학원팀(설은혜 정용숙 정영림 예나잔)이 제출한 "양면 게임으로 본 한국의 FTA(자유무역협정) 전략"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서강대 국제대학원(김나영 박미화 이수연)의 "실증적 분석을 통한 한국의 FTA 체결 대상국 선정기준 제시"가 우수상을,경희대 아태국제대학원(김은파 문숙미 백성철 이경완)의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와 무역제한 효과를 잠재하고 있는 MEAs(다자간 환경협정)에 대한 고찰"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무역협회는 26일 김재철 회장과 신상민 한국경제신문사 주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이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작에는 5백만원의 상금이,우수작과 장려작에는 3백만원과 2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