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증권주 강세와 코스닥지수의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경우 수혜주인 창투사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창투사주는 거래소 증권주 상승과 같은 맥락에서 중기적 시장 개선 조짐과 연동될 것이라는 전망. 3/4분기까지 창투사주의 실적은 전년과 비교해 대폭 악화됐지만 그동안의 하락폭을 고려했을때 최근까지의 실적악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KTB네트워크를 선두로 우리기술투자, 한국기술투자 등 일부 종목이 거래를 수반하며 2차 상승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 연말을 앞두고 30% 배당을 확정한 한림창투 등 배당투자 유망주도 관심이 필요하며 반면 재무구조가 안좋고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매매를 자제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