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회장 남정현)는 '제1회 엔지니어링 우수논문상' 최우수작으로 유정호(서울대 건축공학과)씨의 '건설 프로젝트에서의 생산성 관리 시스템'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일반부문 우수작으로 권오경,김정호씨의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발전전망'을, 대학부문 우수작으로 성창현씨의 '엔지니어링 산업기술정책 체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엔지니어링 진흥협회는 "엔지니어링은 건설, 기계, 통신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이뤄지는 기획, 타당성 조사, 자문 등 작업을 일컫는 말이지만 일반 사람에게 쉽게 와닿지 않는 개념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간과돼 왔다"며 "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