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화학 업체인 동양제철화학이 27일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무상증자 신주 배정비율은 1주당 0.07주(7%)로 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 동양제철화학 관계자는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 초과금(6천4백3억원) 중 일부를 사용할 계획"이라며 "27일 종가(1만2천1백원) 기준으로 약 16.9% 수준의 주식배당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제철화학은 12월30일 제철유화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며 합병시 보유중인 제철유화 주식 6백6만주(58.5%)를 소각,주당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