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심리 급랭, 650대로 낙폭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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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하락하며 지수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 670선과 660선을 차례로 하향돌파하고 650대 초반까지 내려왔다.
28일 종합주가지순느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17.72포인트, 2.64% 내린 652.3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70.32으로 1.96포인트, 2.71%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2.59% 내렸으며 포항제철과 국민은행은 4% 가까이 빠졌다. 현재 거래소 대형주는 2.84%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KTF가 5.56%나 하락했으며 국민카드, 강원랜드, LG텔레콤이 3% 이상 하락했다.
거래소에서는 기계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코스닥에서는 디지털컨텐츠, 제약, 일반전기전자만 강보합이고 나머지는 모두 약세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8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는 51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거래소에서 546억원 매수우위, 코스닥에서 64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거래소에서 188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14억원을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