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품 반덤핑규제 '상반기에만 10건...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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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올 상반기중 수출상품에 대해 모두 10건의 반덤핑 규제조치를 부과받음으로써 피규제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올 상반기중 반덤핑 규제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16개 회원국이 35개국 수출상품을 대상으로 85건의 반덤핑 조치를 부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2건이 감소한 수치다.
오는 12월11일부터 WTO의 1백43번째 정회원국으로 활동하게 되는 중국은 9건의 규제조치를 부과받아 한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