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공적자금(1백40조원,9월말 기준) 운영실태에 대한 특감 결과를 29일 국회에 보고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한다. 감사원은 지난 3월부터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등 공적자금 총괄기관 △제일 서울 한빛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및 77개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적자금 투입의 적정성과 회수 가능성,기업의 부실 은폐 등을 중점 점검했다. 감사원은 지난 10월 이후 투입된 공적자금을 대상으로 내년에도 추가 특감을 실시할 방침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