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의 경영철학을 배워라' 김정태 국민은행장(사진)이 직원 2만2천7백50명 모두에게 잭 웰치의 최근 신간저서인 '끝없는 도전과 용기'(청림출판)를 선물해 화제. 잭 웰치는 1981년부터 20년간 GE 회장을 맡아 세계 최고기업으로 이끈 최고경영자다. 현재는 세계 기업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잭 웰치는 이 책에서 위기에 빠진 GE를 구해내고 발전시켰던 경험담을 서술하고 있다. 김 행장은 "주요 벤치마킹 대상인 GE 및 잭 웰치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연구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잭 웰치를 고문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