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9일) '여자는 왜' ; '명성황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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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군료가 13개월 치나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한 달치밖에 급여를 받지 못한 군인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선혜청 창고를 부순다.
이 소식을 들은 민겸호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주동자를 포도청에 잡아들이게 함으로써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다.
한편 장상궁은 고종이 정나인을 더 자주 찾는 데다가 아들까지 명성황후에게 빼앗기자 계속 심술을 부려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0분)=서울 북한산에 있는 도선사로 가는 길.새벽이면 이 곳에 정체불명의 여자가 나타난다.
춥건 덥건 한번도 빠지지 않고 무려 9년을 매일같이 도선사를 향해 뛰어간다는 이 여인.쌀쌀한 겨울 날씨에 어울리지 않게 짧은 핫팬츠에 민소매 상의를 입고 뒤로 걸어 산을 오른다.
그녀는 무슨 사연으로 가파른 산길을 뒤로 걸어가는 것일까.
도선사 "거꾸로 아줌마"의 정체를 밝혀본다.
특집 고대제국의 비밀(EBS 오후 11시30분)="고대 제국의 비밀"의 네 번째 시간으로 고대 신앙속의 몇 가지 놀라운 점을 살펴본다.
우선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의식 뒤에 숨겨진 사실과 영아 및 유아 살해 의식에 대해 알아본다.
이와 관련된 새로운 이론들도 들어본다.
사원에서 돈과 성(性)을 교환하던 의식을 조사함으로써 매춘이 우리가 생각하던 것보다 더 일찍부터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자는 왜(KBS2 오후 9시20분)=무생과 보희는 집에서 식구들이 없는 틈을 타 앨범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통장을 찾으러 들어온 휘향에게 들킨다.
무생은 고민 끝에 비상가족회의를 소집해 보희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선포한다.
이에 휘향은 명확한 재산분배를 요구하며 결혼에는 동의하겠으나 혼인신고는 하지 말라고 한다.
크게 화가 난 무생은 방으로 들어가 단식투쟁을 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