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가 93.3%의 자본감소를 결의했다. 모나리자는 내달 29일을 감자기준일로 액면가 5천원인 주식 1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법으로 보통주 232만5천141주를 감자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감자후 모나리자의 자본금은 8억3천여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신주권은 내년 1월18일 교부될 예정이다. 이같은 감자는 서울지방법원 제1파산부의 회사 정리계획변경게획안의 인가결정에 따른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나리자는 이와함께 유동성확보를 위해 주식액면가를 5천원에서 5백원으로 분할키로 했다. 모나리자는 이어 3자배정으로 보통주 3천611만445주(액면가 5백원)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의했다.신주발행가액은 5백원,5천원,7천5백원,2만원등이다. 납입일은 12월31일이며 신주권은 내년 2월5일 교부돼 6일 상장될 예정이다. 3자 배정대상자는 김광호씨 1천6백만주를 비롯 웨스텍코리아 4백만주, 유림월드 2백만주, 윌트론 이계영 각160만주,보정산업 윤종선 김윤수 전용운 김성리 김용창 한수영 김택춘 각 1백만주,김완동 80만주와 정리담보권자 정리채권자 등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