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쿠릴 수역의 꽁치잡이를 사실상 포기하고 대체어장 개발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대체어장으로서는 남쿠릴 북단 수역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연수원과 러시아 틴로(TINRO)연구소는 다음달 10일까지 대체어장에 대한 자료를 교환하고 정밀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