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편성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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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이 확정한 2002월드컵축구 조추첨방식에 따르면 먼저 톱시드를 받은 5개국의 조편성이 이뤄진다.
프랑스와 한국 일본이 각각 A,D,H조 1번시드를 확정한 가운데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이 추첨을 통해 나머지 5개조에 배치된다.
다만 같은 대륙의 팀들이 한국 혹은 일본에 몰리는 상황은 의도적으로 피한다.
즉 남미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중 브라질이 A∼D조에 배정될 경우 아르헨티나는 자연적으로 E∼H조에 포함돼야 한다.
이어 유럽 11개국을 상대로 한 2그룹 추첨이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모두 같은 대륙에 속한 팀이기 때문에 대륙별 안배는 고려대상이 아니어서 아무런 부담없이 8개팀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8개조에 배치된다.
여기에서 뽑히지 못한 나머지 3개팀은 3그룹으로 넘어가 남미 3개팀(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아시아 2개팀(중국 사우디아라비아)과 함께 추첨한다.
여기에서는 2개의 특례가 적용된다.
하나는 중국은 한국에서 경기하기 위해 A∼D조에 속하고 사우디는 자동적으로 E∼H조에 편성되도록 한다는 것.
또 하나는 한 조에 유럽팀 3팀이 몰리는 것은 철저히 피한다는 것.이어 4그룹은 아프리카(나이지리아 세네갈 카메룬 튀니지 남아공)와 북중미 3개팀(미국 코스타리카 멕시코)을 대상으로 추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