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달러/엔, 미국 소비자심리 악화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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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가 미국 소비자심리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떨어졌다.
27일 달러/엔 환율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늦은 오후 123.88엔을 기록, 전날보다 0.38엔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7센트 오른 88.30센트였다.
이날 발표된 컨퍼런스보드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2.2를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86.5는 물론 전달의 85.3보다 나빠졌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10%, 나스닥지수는 0.27% 떨어졌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