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대전자 모니터 사업부가 전신인 이미지퀘스트(대표이사 김홍기)는 지난해 독립한 이후 기술개발과 수출증대에 주력해왔다. 중국 미국 유럽에 해외 생산 또는 판매법인을 설립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매출액의 93% 이상인 1억2천만달러를 수출로 벌어들였다. 특히 러시아와 터키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이미지퀘스트측은 밝혔다. 주력시장은 유럽.미주지역에서는 고부가가치제품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호주 인도에도 진출했다. 중국에는 현지 생산법인을 만들어 현지 시장을 개척중이다. 17인치 모니터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고 TFT LCD 모니터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화 부품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회사측은 "모니터 기술을 디지털화하고 초저가 제품을 개발해 인터넷보급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