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128메가SD램 가격이 아시아 현물 시장에서 이레 만에 반등했다. 반면 북미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내림세를 탔다. 28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0.65% 오른 개당 1.30∼1.70달러(평균 1.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4메가(8×8)SD램 PC133은 전날 보합세를 접고 개당 1.88% 빠진 69∼80센트(평균 73센트)를 기록했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보다 0.03% 내린 개당 1.35∼1.75달러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64메가(8×8)SD램 PC133 및 PC100은 개당 0.80∼1달러에 거래돼 가격 변동이 없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