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9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했다.
이 사채의 만기이자율은 10%이며 원금은 2004년 3월31일에 원금의 122.2%를 일시상환된다.또 최저 전환가액은 5천원이며 전환청구는 내년 3월11일부터 2004년 3월30일까지 가능하다.
청약 및 납입일은 각각 12월6-7,10일이다.
[한경닷컴]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가스분석기'에 대한 공인교정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과 검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인 시험 및 교정기관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는다.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체(APAC),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국제인정협의체(IAF)에 등록된 전 세계 국가들과 공인성적서를 상호 수용하고 있다.KOLAS 공인 교정기관은 법률 또는 국제 기준에 적합한 교정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메탄 △수소 총 6개 항목의 가스를 다루는 기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센코가 획득한 이번 KOLAS 공인 교정기관 지위는 관련 법령과 표준에 명시된 특정 분야의 교정 능력을 갖춘 기관임을 의미한다. KOLAS 공인 교정기관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센코가 발행하는 교정 성적서를 전 세계 116개 지역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된다. 앞으로 센코는 인정된 범위 내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교정 성적서를 요청하는 업체에 제공할 수 있다.아울러 글로벌 시장에 다양한 가스검지기와 가스센서를 공급하고 있는 센코는 이번 인증을 통해 기술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코는 인정된 범위 내에서 신뢰성이 입증된 교정성적서를 제공할 예정이다.하승철 대표는 "이번 KOLAS 인증은 글로벌 시장에서 센코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중요한 성과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전기화학식 센서 제품에 대한 성적서 발급 외에도 공인교정기관 검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장중 약세 전환, 다시 2600선을 밑돌았다. 외국인의 '팔자'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18일 오전 11시2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59포인트(0.48%) 내린 2596.7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6.74포인트(0.26%) 오른 2616.04에 개장했지만 뚜렷한 방향성 없이 오르내리다 낙폭을 조금씩 키우고 있다.외국인 홀로 259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65억원, 451억원 매수 우위다.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67%)를 비롯해 SK하이닉스(-3.98%), LG에너지솔루션(-2.27%) 등 대장주들의 주가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2.63%, 0.11% 강세다.코스닥지수는 11.27포인트(1.47%) 내린 753.79에 거래 중이다.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갈수록 낙폭을 키워가며 1%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2억원, 118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2169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은 1.56% 오른 39만원에 거래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도 0.73% 오르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1.86%)과 클래시스(-1.13%), 엔켐(-2.8%), 휴젤(-2.22%), 삼천당제약(-4.58%), 리노공업(-5.75%) 등은 약세다.이날 코스닥에 데뷔한 인스피언과 와이제이링크는 동반 강세다. SAP솔루션사 인스피언은 공모가(1만2000원) 대비 6250원(52.08%) 뛴 1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표면실장기술(SMT) 장비사 와이제이링크의 경우 공모가(1만2000원) 대비 6670원(55.58%) 오른 1만8670원에 거래 중이다.넷플릭스의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507만명 증가했다는 소식에 콘텐츠주도 강세다.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는 6%대, 삼화네트웍스와 덱스터는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날 뉴욕증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수익률 상위 1%인 투자 고수들이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집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과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카카오·네이버·엔씨소프트 등 IT주는 덜어내는 분위기다. 1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이 기업은 개장 한 시간 동안 주가가 2.91% 내렸지만 매수세가 몰렸다. 투자 고수들은 주가가 내린 것을 매집 기회로 본 분위기다. 풍력에너지 기업 씨에스윈드는 순매수 2위였다. 원자력발전 등 발전 설비 사업을 하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순매수 5위였다. 이들 기업은 전력 수요가 늘어날수록 매출에 유리하다. 최근 신규 전력 수요처인 AI 서비스가 확산하고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투심이 몰리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AI·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증가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 혁신 관건 요소인 만큼 각 기업이 AI·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릴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바이오주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한미약품(순매수 3위), 펩트론(순매수 6위), SK바이오팜(순매수 8위), 한올바이오파마(순매수 10위), 알테오젠 (순매수 12위) 등이다. 이날 오전 순매도세는 바이넥스가 가장 강했다. 퓨처켐,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등이 뒤를 이었다.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순매도 6위), 게임기업 엔씨소프트(순매도 9위)가 뒤를 이었다. 네이버(순매도 1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