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무산..특소세법처리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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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특별소비세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여야간 의사일정 합의에 실패,유회됐다.
민주당 이상수 총무와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이날 전화 접촉을 갖고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 등을 협의했으나 민주당측이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상정에 반대,결렬됐다.
이에 따라 특소세법 개정안은 지난 19일 마련된 이후 두차례나 처리가 연기됐다.
이재오 총무는 "법사위가 내달 3일과 5일 예정돼 있는 만큼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본회의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