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닷컴이 내년 2.4분기까지 무차입 경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25%(액면가 5백원 기준) 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웅진닷컴 관계자는 29일 "지난 26일 1백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해 올해 모두 4백40억원의 차입금을 갚았다"며 "내년 3월까지는 나머지 빚도 다 갚아 무차입 경영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6백90억원이었던 순차입금은 29일 현재 2백50억원으로 감소했다. 한편 웅진닷컴은 지난 10월 한달간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4백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