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이해하고 몸으로 느껴라''제대로 된 제품으로 승부하라' LG전자 중국지주회사 사장인 노용악 부회장이 지난 28일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특강을 하며 중국사업 성공 10계명을 밝혔다. 그는 "중국은 향후 5년내에 경제력으로 세계 4∼5위의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부회장은 95년부터 중국지주회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10계명은 이밖에 △소비자 반응을 중시하라 △철저히 현지화 하라 △사람관계를 중시하고 믿음을 쌓아라 △정부 정책을 잘 파악하라 △명확한 목표와 실천 전략 전술을 세워라 △솔선수범으로 직원을 통솔하라 △한 발 앞서 생각하고 움직여라 △중국을 동반자로 인식하라 등이다. 정지영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