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은 중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북대방정(北大方正)과 1백50만달러 규모의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을 통합한 보안솔루션 '시큐웨이스위트2000'을 비롯 중소 네트워크용 보안장비인 '시큐웨이게이트1000',소호형 보안장비인 '시큐웨이게이트100' 등 퓨쳐시스템의 주요 제품들이다. 북대방정은 중국 최대의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로 중국 전역에 3백여개의 유통망을 활용,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퓨쳐시스템은 이 회사의 영업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