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의 영웅'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으로 있는 황영조(32)씨가 음주운전으로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1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전 0시52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448번지 앞 도로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53% 상태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올림픽공원에서 방이동 집으로 향하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황씨는 경찰에서 "방이동의 한 술집에서 고향친구와 만나는 자리에 뒤늦게 합류,10분만에 맥주 3잔을 마시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