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를 생산해 국내외에 납품하는 업체다. 국내 조선업계가 앞으로 3년간의 수주물량을 확보해 납품증가에 따른 실적호전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조선기자재가 대규모 설비를 필요로 하는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신규진입이 어려워 경쟁업체의 출현가능성도 낮다. 지난해 매출액은 56.3% 증가한 1천2백23억원,당기순이익은 78.5%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했다. 주간사인 한빛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1천4백61억원과 28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상승 등에 따른 리스크가 크다는 점이 유의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서종석 대표이사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58.59%에 달한다. 또 KTB네트워크와 부일산업도 각각 21%와 11.8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