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고무부품 전문업체다. 지난 74년 설립때부터 현대자동차의 납품업체로 선정돼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고무 호스류,고정창용 웨더스트립,실린더헤드 커버 개스킷,충격흡수용 패드등 자동차용 고무부품이 주요 제품이다. 또 드럼세탁기용 도어 개스킷도 일부 생산하고 있다. 웨더스트립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하는등 대부분의 품목이 해당 시장에서 점유율 1위다. 주요 납품처는 현대차 및 현대차의 1차 벤더들이다. 지난해 이들에 대한 매출액비중이 78%나 돼 장점이자 단점으로 지적된다. 대우차,기아차,쌍용차 등에도 일부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중국 등 해외에 직접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임경식 대표등 4명이 62.1%를 보유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