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11월말 현재 1천16억5천3백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지난달중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은행의 외화예탁금 상환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11억7천9백만달러 급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의 주요 투자대상인 미 국채의 이자(2,5,8,11월)가 들어와 증가폭이 전달(2억9천만달러)보다 커졌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일본(4천57억달러) 중국(1천9백58억달러) 대만(1천1백62억달러) 홍콩(1천1백31억달러)에 이어 세계 5위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