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네버세이(NeverSay) 전환형 단위금전신탁 3호'를 3일부터 5백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 신탁상품은 처음엔 채권에 70%, 주식에 30%를 투자해 운용하다가 목표한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주식에 투자했던 돈을 빼 모두 국공채 등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하도록 돼 있다. 외환은행은 지난 6월 판매한 '네버세이 전환형 단위금전신탁 1호'가 판매 5개월 만에 목표 전환가격 1천1백30원을 달성해 주식운용을 중단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등 실적이 좋아 추가 상품을 팔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02)729-0329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