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6:07
수정2006.04.02 06:09
인터넷서점 모닝365는 정진욱(37) 이사가 대표이사겸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우리기술 로보다임 모닝365 등 3개업체 대표를 겸임해오던 김덕우 전 대표가 신규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모닝365 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설명했다.
광주 금호고 서울대를 나와 지난 5월 우리기술에 합류한 정 신임사장은 모닝365를 서비스 개시 1년여만에 업계 2위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현재 '출판 및 인쇄진흥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모닝365 북스포유 알라딘 예스24 와우북 인터파크 등이 결성한 '도서정가제 입법저지를 위한 인터넷서점 대책협의회'를 이끌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