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텔시스템즈 직원 자사주 취득운동 전개..주가 크게 올라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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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텔시스템즈(옛 성미전자) 직원들의 얼굴이 밝다.
자사주 취득운동을 전개하는 중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텔시스템즈 임직원이 자사주 취득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 8월말.자사주 매입규모는 평직원의 경우 3백주 이상이고 과장급은 1천주 이상,부장급은 2천주 이상이다.
당시 주가는 2천4백∼2천5백원 수준.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9월11일 미국 테러사건 이후 한때 1천4백원까지 추락했지만 이후 가파르게 상승,지난 11월말 현재 3천3백70원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은 4백60만원으로 3천주를 사들여 3달만에 1백%의 평가수익을 올리고 있다.
유완영 대표도 평균 2천4백원에 4천주를 매입,현재 4백만원 가까이 평가차익을 내고 있다.
유 대표는 앞으로 1만6천주를 추가매입할 계획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