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위버 앤콤정보시스템 중앙디자인 등 3개사가 오는 4일부터 코스닥시장에 신규등록돼 매매거래가 시작된다. 유선통신기기제조업체인 코위버(A56360)는 지난해 설립된 광장비 제조업체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한국통신등에 납품하고 있다. 황인환 대표등 3명이 36.8% 보광창업투자등 6개사가 22.4%를 보유하고 있다. 앤콤정보시스템(A54620)은 대역폭 인터넷 트래픽 솔루션과 부하분산 솔루션 시장점유율 1위업체다. 미국 패키티어사와 알테온사로부터 핵심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다. 박봉현 대표등 5명이 지분 47.8%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디자인(A30030)은 지난 91년 설립된 실내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업체로 98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됐다. 에버랜드 테마파크,중국 CCTV메인홀과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등의 실내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변인근씨등 4명이 24.0%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이들 3개사의 등록으로 코스닥등록법인은 6백96개사(뮤추얼펀드 18개사 포함)로 늘어나게 됐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