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계열사 대표선수 프로기사 등 1백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LG바둑대회'를 열었다. LG전자 이헌조 고문과 구자홍 부회장,오해진 LG-EDS시스템 사장 등이 서능욱 9단,김수장 9단,나종훈 4단 등 프로기사들과 친선대국을 가졌다. LG전자가 1997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이세돌(18) 3단을 비롯 원성진(16) 3단,조혜연 3단 등 바둑 꿈나무들이 참가 선수들과 '지도 다면기'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