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직접 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창업교육기관이 내년초 전국 시.군.구별로 개설된다. 2일 한국경제신문과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배)는 아름다운청소년공동체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청소년 창업지원을 위한 '비즈쿨(BizCool:비즈니스+스쿨)'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중기청 행정자치부 시.도교육청 등도 참여한다. 중기특위(연락처:서울 507-7602~3)는 오는 10~1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 광역시.도 및 지방교육청 실업교육담당 장학사, 고교 교사 및 학무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교육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교육기관인 '청소년비즈니스센터'는 각 지역 청소년문화센터 등 기존 관련시설을 활용해 마련되며 실업계 고교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