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상업서비스를 실시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는 예약 가입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예약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전화(1588-3002)를 걸어 신청하거나 전국 12개 지사,또는 대리점인 "스카이라이프 존",서비스센터인 "스카이라이프 예스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 스카이라이프 전국사업자인 LG전자와 삼성전자 대리점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예약가입 신청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우선 셋톱박스 안테나 리모콘 등을 포함한 수신기 일체를 6만9천원에 특별 판매하고 설치비 전액을 보조해준다. 본방송을 1개월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수신기 비용이 16만원,설치비가 4만원대로 예상되고 있어 예약가입 신청자는 57% 가량의 할인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예약가입 시작과 함께 사은행사를 갖는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중형 자동차,무료시청권,대형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텔레비전,홈시어터시스템,디지털TV,DVD(디지털비디오디스크) 플레이어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