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손상에 효과 신물질 개발 .. 파진바이오.경희대팀 공동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진바이오(대표 윤석호)는 뇌신경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성장촉진효과가 있는 가시오가피의 비(非)당분성 추출물(aglycon)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김호철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교수팀과 공동으로 쥐를 이용해 동물실험한 결과,뇌에 혈액공급이 부족해 생긴 뇌손상에 오가피 추출물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뇌세포가 손상된 쥐에게 가시오가피 추출물을 먹인 결과,35% 이상의 쥐에서 뇌세포가 생존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추출물은 손상된 뇌신경세포에서 유해활성산소가 증가해 발생하는 세포파괴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가시오가피 추출물이 쥐의 뼈 성장에도 직접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파진바이오는 천연식물로부터 항균물질을 발굴,생식 등 비가열 식품에 방부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놨다.
(02)525-8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