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11월중 30대 그룹 계열회사는 3개사가 신규 편입되고 4개사가 계열에서 제외돼 1개사가 순감, 모두 615개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용을 살펴보면 현대가 온라인 정보 제공업체인 현대모바일을, 금호는 하수처리장건설·관리 및 운영업체인 현리환경을 세웠다. 동양화학도 열병합발전업체인 군장에너지를 설립했다. 반면 쌍용은 골프장 운영업을 하는 용인개발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대림은 해운대리점업을 하는 한림상운을 대림코퍼레이션에 합병했으며, 중부에 대한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동국제강도 고철가공업체인 동화산업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