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보통신 서비스 업체인 한화S&C 는 PACS(의료 영상정보 저장 전송 시스템) 개발업체인 테크하임과 제휴,서울 관악구 강남우신병원에 PACS를 구축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PACS는 환자 진료에 필요한 각종 의료 영상사진을 반영구적인 디지털 영상정보 형태로 보관하고 환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별도 장비없이 2차원 영상을 3차원으로 합성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지문인증 방식을 도입,보안을 강화했다. 한화S&C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향후 다각적인 의료정보화 구축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