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상한가, 거래대금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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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대량 거래 속에 상한가에 오르며 단일 종목 거래대금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하이닉스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합병 기대감이 짙어지며 주가가 급등했고 단기 투자자의 집중 표적으로 떠오르며 활발한 매매 공방이 전개됐다.
하이닉스는 오후 2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20원, 14.92% 높은 2,465원에 거래돼 가격제한폭을 채웠다.
거래가 폭주했다. 거래량은 5억3,272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조2,179억원으로 지난달 19일 기록한 단일 종목 최대 기록인 1조1,262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하이닉스 박종섭 사장은 "마이크론과 합병을 포함한 다양한 제휴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한달 내에 가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